2024.7.26.(금)~8.9.(금) / 15일간
  • 세부장르 연극
  • 공연일자 2023-08-06(일)
  • 공연시간 20:00(95분 소요)
  • 관람등급 전체
  • 공연단체 코너스톤
  • 공연장소 구연서원
작품 스틸컷
출연진
맹진사_김은석 / 한씨_곽성은 / 갑분_윤슬기 / 입분_주은주 / 삼돌_신근호 / 참봉_정홍구 / 맹노인·김명정·김미언_고병택
제작진
원작_오영진 / 각색·연출_이철희 / 무대_남경식 / 조명_신동선 / 음악_나실인 / 작창_장서윤 / 안무·움직임_이경구 / 그래픽_박태양 / 조연출_김혜주 / 기획_구선정
작품연혁
2022.10.20. ~2022.10.30.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맹 / 예술공간 혜화
연출의도
[맹진사댁 경사]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맹]은 동시대성이라는 구호 아래 잃어버린 한국의 예술적 미학을 성취하기 위해서



과연 오늘의 한국연극은 어떤 미래를 지향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옛 전통에서 찾아보고자 하는 극단 코너스톤이 던지는



유효한 질문이다.
시놉시스
돈으로 산 ‘진사 자리’도 성에 안 차 더 높은 지위를 탐허는 맹진사.



급기야 사우(사위) 얼굴두 보지 않구 김판서와 사돈을 맺는디.



이에 한 번 다녀온 돌씽 딸 갑분이는 들뜨구, MZ하녀 입분이는 갑분이가 시집가는 이 마당이 서운허기만 허다.



혼롓날이 점점 다가오는 한 날, 한 나그네가 맹진사 집에 방문하여 허는 귓속말이 사우(사위) 삼을 김판서댁 아덜(아들)에게 심히 중대헌 하자가 있다는 것이 아닌가?



“클났네. 클났어.” 놀라 자빠진 맹진사는 부인 한씨와 함께 요상스런 경사를 꾸미게 되는디...



어서 오오시오. 어서들 오오시오.

그 동안 코로나로 월매나 힘들었소.

자영업자덜 회사원덜 학생 선생 고생 고생

오늘 부텀 마스크는 벗어. 제껴. 박장대소 웃어보세.

-연극 맹- 길놀이 .